10.29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10/29 16:44

10.29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10.29.(목) 주태국대사관


1 현황 (2020.10.29. 11:32)
 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763명(3,570명 완치), 사망자 59명

 ㅇ 10.29(목)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763명으로 집계됨.

   - 해외입국 4명(쿠웨이트 2명, 아랍에미리트 1명, 일본 1명)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11.30(월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 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내각, 비상사태 연장 합의 (Bangkok Post)  

o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어제(10.28) 내각 회의에서 비상사태를 한 달 더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함. 

  - 동 대변인은 이번 달 말 만료 예정인 비상사태의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가 기능할 수 있으며, 쁘라윳 총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 센터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전권을 갖게 된다고 밝힘.

□ 보건부, 프랑스 확진자의 고위험 밀접접촉자 4명 추적에 속력. 2명은 이미 사무이 떠난 것으로 밝혀져 (Thairath, 10.28)

o 10.28(수) 타나락 보건부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최근 사무이 섬에서 발견된 프랑스인 확진자에 대한 질병 추적조사 상황과 관련하여 추가로 확인된 고위험 밀접접촉자 4명 중 2명이 이미 사무이 섬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으며, 현재까지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공개함.

  - 고위험 밀접접촉자 총 46명 중 41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, 전원 음성으로 확인됨. 상기 외 검사 대기 중인 밀접접촉자에는 택시기사 2명, 확진자와 동일한 바(Bar) 방문자 3명이 있음.

  - 바(Bar) 방문자 3명 중 1명의 신원은 확인되어 격리 조치 및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, 나머지 2명은 이미 사무이 섬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추적 중에 있음. 

※ 현재까지 저위험 접촉자 80명이 확인되었으며, 추후 14일간 증상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임.

□ 정부, 모든 격리시설이 ‘안전’하다고 주장 (Bangkok Post)

o 보건부 보건서비스지원국은 모든 국가지정 격리시설(ASQ)들이 질병 통제 조치와 기준에 부합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자 함.

  - 상기 내용은 보건부에서 관리중인 사뭇 쁘라칸 주 소재 시암만다린 호텔에서 57세의 프랑스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하여 언급되었음.

  - 보건부는 ASQ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보건규정을 강화해 나갈 것임. 

  - 보건부는 매월 2차례 해외 국가들의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여 고위험, 중위험, 저위험 국가의 3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바, 동 위험 분류 국가별로 ASQ 시설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할 수 없는 활동이 정해질 것이며, 이를 통해 격리시설에 수용 중인 사람들이 질병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임.  

□ 재계, 반정부 시위로 인한 국가 경제 피해 우려 (Bangkok Post) 

o 태국상업대학교(UTCC)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반정부 시위 동향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미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기업 경기가 흔들리기 시작했으며, 이는 코로나19와 더불어 국내 경제 악화의 주요 리스크인 것으로 평가됨.

  - 반정부 시위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경제회복 속도는 더욱 더디어질 것인바, 시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의회에서 갈등이 조정되길 희망함. 

※ 최근 신용평가기업 무디스는 태국의 정치적 긴장상황으로 인해 관광 및 외국인 투자가 위축되고 국가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함.